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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태경 새누리당 후보(부산 해운대갑)가 5일 "노래를 크게 틀고 다니는 상대 후보에 비해 존재감 없을까봐 걱정 했는데 해운대 주민분들을 믿고 결정하길 잘했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시끄러운 노래보다 발로 뛰는 선거, 삶의 현장에 함께 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확성기 안 쓰는 선거운동에 칭찬을 많이 해준다"며 "주민 불편 없는 선거운동으로 진짜 주민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품격있는 선거운동을 주장하며 △네거티브 선거운동 금지 △확성기 미사용 △무분별한 전화 선거운동 금지의 '3무(無)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4·13 국회의원 총선 부산 해운대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하태경 새누리당 후보가 지역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하태경 새누리당 부산 해운대갑 후보 페이스북> 2016.03.30 최형욱 기자 wook@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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