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5월22일 11번째로 개소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태양광 산업 육성, 6차산업 명품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비즈니스센터에서 한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는 GEP(Global Expansion Program)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사업경과 보고회에 참관했다.
행사에 참석한 '디오션'의 김두환 대표는 "충남센터의 한화 GEP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독립음악제작사들과 컨텐츠 및 홍보 마케팅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의 고민인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계를 한화 GEP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한화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해외네트워크가 미약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근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름드리 매장'도 방문했다. 아름드리 매장은 제품 디자인 개선, 브랜드이미지 생성, 스토리텔링을 부여하고 갤러리아 백화점의 유통망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충남센터의 대표 핵심 사업이다.
매장에서 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지원한 디자인과 마케팅, 판로확보를 통해 성공적인 명품상품을 만들게 된 충남 금산군의 '금산 흑삼'의 고태훈 대표를 만나 그 동안의 애로점 등을 듣고 격려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위치한 '아름드리 매장'을 방문해, 최명선 궁골된장 영농조합법인 최명선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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