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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기자회견 |
(서울=포커스뉴스) 해양수산부는 국산 양식 새우 요리 시연․시식행사인 ‘바다쉐프와 함께하는 철 없는 새우 요리교실’을 6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어 화제다. 바다쉐프로는 최현석 요리사가 활약한다.
최근 첨단 양식 기술로 국내에서도 연중 새우 양식이 가능해지면서, 사시사철 신선한 국산 새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국산 새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 최 요리사는 국산 양식 새우를 활용해 △쿠스쿠스△새우 샐러드△새우 크림 스프△새우 카레 파스타△새우 스튜 등 4종의 새우 요리를 선보인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이 일일 요리사로 변신해 최 요리사와 함께 새우 샐러드 요리를 시연한다. 누구나 가정에서 따라할 수 있도록 해수부 홈페이지와 SNS에 조리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광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생산 측면의 성과에 더해 국민이 이를 알아주고 소비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밥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양식 수산물을 생산하고, 요리 개발과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새우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수산물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소비량이 6만5000톤에 육박하지만, 88% 이상인 5만7000톤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기술(BT)이 융·복합된 첨단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이 보급되면서, 국내에서도 새우 양식산업 의 성장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가 1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2015.10.19 김기태 기자2015.10.28 한수연 기자2016.03.25 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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