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1분기 1만여세대 전기레인지 빌트인 수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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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 대비 300% 증가

(서울=포커스뉴스) 쿠첸은 올해 1분기 전기레인지 빌트인 시장에서 1만여 세대 수주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2014년 10월 전기레인지 B2B 시장에 진출한 이후 쿠첸의 전기레인지 B2B 누적 수주량은 2만3000세대를 넘어섰다.

1분기 수주 계약에는 롯데건설 초대형 단지인 인천 송도, 경기 의정부 등 4개 분양 현장의 7,000여 세대가 포함되어 있다. 추가로 경기 이천과 전남 여수 등 3개 분양 현장 3000여 세대에는 2구형 하이브리드레인지를 스펙인(Spec-in) 형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스펙인은 설계 시 주방 가전, 붙박이장 등의 인테리어가 결정된 상태로 판매하는 형식을 의미한다.

쿠첸은 지난 2014년 하이라이트와 인덕션(IH)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개발해 전기레인지 제조업체 최초로 빌트인 시장에 진출했다. 프리미엄 급 아파트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서울강남 지역과 부산 지역 아파트에 수주했고, 지난해에는 경기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과 강원 원주 기업도시, 경기 안산 등 롯데건설 대형 프로젝트 분양 지역 1만여 가구에 공급 계약을 달성했다.

이재성 쿠첸사업부장은 “2016년에는 주방 및 욕실 가전 B2B 전문 기업 코스텔과 MOU 체결을 통해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으로 B2B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롯데케슬 강원 원주와 경기 의정부에 설치된 쿠첸 전기레인지 빌트인. <사진제공=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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