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성동갑, 새누리 김동성-더민주 홍익표 '초접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1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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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YTN 여론조사…김동성 36.2% vs 홍익표 36.2% vs 서경선 5.7%
△ [그래픽] 선거_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여당 야당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김동성 새누리당 후보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동성 후보와 홍태용 후보 모두 36.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경선 국민의당 후보는 5.7%로 집계됐다.

이들은 선거 막판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 지지도 응답에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 등의 부동층이 18.7%로 나타나 이들의 표심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김동성 후보가 38.4%로 홍익표 후보(35.6%)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6.6%로 더민주(28.1%)에 우세했고, 국민의당 10.1%, 정의당 9.7%가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2~4일 서울 중·성동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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