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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아산을 후보 지지 호소하는 김종인 |
(서울/아산=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총선에서 더민주에 표를 주시지 않고 새누리당에 주면 흙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영원히 금수저를 가질 수 없는 그런 사회로 고착되어 가는 경제 상태가 계속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배방읍사무소 앞 과장에서 열린 자당 이위종·강훈식 후보의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최근 헬조선, 흙수저, 금수저 이야기가 유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 8년 새누리당 정권이 우리 경제를 모든 지표가 정체상태에 놓여있고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났다"며 "청년들은 실업상태에 빠져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심지어 이 나라를 떠날까 생각들도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민주에 많은 표를 주셔서 더민주가 의석을 많이 차지하게 되면 현재 진행되는 경제정책을 바꿀 수도 있다"며 "더민주는 경제정당, 서민을 위한 정당, 수권 정당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고 전문가들도 많이 모여있는 등 경제정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유일한 권력인 투표를 행사해 지금의 경제를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5일 오전 충남 아산시 배방읍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김종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겸 선대위원장이 강훈식 아산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04.0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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