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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영창뮤직_국내최초_유럽_올해의_악기_노미네이트2.jpg |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산업개발의 악기 제조·판매 계열사인 영창뮤직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6 뮤직메세 프레스 어워드(MIPA)'에서 '올해의 악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MIPA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음악 산업 박람회인 뮤직메세(Musikmesse)가 주관하며 유럽의 그래미(Grammy)로 평가 받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세계 100여개 이상의 업계지(trade magazine) 저널리스트들이 추천과 평가한 믹서, 마이크, 헤드폰 등 40여개의 카테고리별 최고의 제품 3개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선 영창뮤직의 디지털악기 브랜드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포르테가 전자피아노 부문에서 스웨덴 노드, 독일 인스트루먼트사와 함께 경쟁한다.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포르테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커즈와일 R&D(연구개발) 센터에서 총 1200만달러 가량을 투입해 개발된 디지털악기다. 세계 최대용량 음원과 플래시메모리 특허 기술(Flash-Play™)등 첨단기능들이 포함됐다.
시상식은 오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 300여개 이상의 제조,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영창뮤직은 시상식 참석과 함께 7일부터 4일 동안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마리팀호텔에서 50여개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와 홍보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창뮤직 김홍진 상무는 "이번 MIPA 노미네이트는 대한민국이 세계최고의 디지털 사운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증명이자 국가적 차원의 경사이다"며 "K-POP과 함께 우리나라의 음악적 위상을 이번 독일 행사에서 전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월 현재까지 영창뮤직의 국내 프로페셔널 디지털제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영창뮤직의 디지털악기 브랜드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포르테가 'MIPA 올해의 악기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알리는 포스터.<사진제공=영창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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