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성산, 새누리 강기윤·정의당 노회찬 '접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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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신문 여론조사…강기윤 36.6% vs 노회찬 33.2%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을 1주일여 앞두고 창원 성산에 출마한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강기윤 후보가 36.6%의 지지율을 기록해 노회찬 의원(33.2%)에 3.4%p차로 앞섰다. 이재환 국민의당 후보는 5.4%로 집계됐다.

강기윤 후보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단일화를 이뤘음에도 노회찬 의원을 근소하게앞서는 데 성공했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강기윤 후보(38.6%)와 노회찬 의원(38.0%)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2%로 더민주(19.8%)와 국민의당(11.6%)에 크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창원 성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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