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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에 출마한 박종준 새누리당 의원과 현역 이해찬 의원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대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박종준 후보(33.4%), 이해찬 의원(29.9%), 문흥수 더민주 후보(11.0%),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8.4%), 여미전 민중연합당 후보(5.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박종준 후보가 47.6%로 28.0%인 이해찬 의원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이 42.9%로 가장 높았으며, 더민주 19.6%, 국민의당 11.5%, 정의당 6.5%, 기타정당 4.0% 순으로 조사됐다.
앞서 두 차례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종준 후보와 이해찬 의원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박종준 후보가 35.7%, 이해찬 의원은 30.6%로 집계됐다.
또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종준 후보가 이해찬 의원보다 앞섰다. 박종준 후보 지지율은 37.4%, 이해찬 의원 지지율은 30.6%다. 이어 더민주 문흥수 후보가 7.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3일 세종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 유선ARS와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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