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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_낙도_생수_지원2.jpg |
(서울=포커스뉴스) 오비맥주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가 최근 가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소규모 낙도 주민들을 두 팔을 걷었다.
희망브리지는 최근 비상 급수대책의 일환으로 오비맥주와 함께 생수 총 5120박스(2L 3만720병)를 전남 신안군 소재 비금도와 안좌도, 임자도 등에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생수는 비금도에 1760박스(2L 1만560병), 안좌도와 임자도에 각 1680박스(2L 2만160병)가 전달된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장기적인 식수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규모 낙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 사정이 좋지 않은 섬 지역은 매해 식수난이 되풀이 되고 있지만, 몇년째 지속된 가뭄으로 올해는 사정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전남 신안을 비롯 인천 옹진 등 3개 시‧군 118개 마을 7557가구는 현재 운반급수와 제한급수를 시행 중이다.오비맥주와 희망브리지가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전달했다.<사진제공=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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