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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더민주 김종인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경기 김포갑 선거구 후보 지지율에서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김포갑에서 김두관 후보의 지지율은 35.0%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 24.9%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지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0.1%로 나타나, 두 후보의 지지율보다 높게 집계됐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더민주 김두관 후보 29.9%,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 25.0%로 조사돼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45.1%로 조사됐다.
'후보 인지도'에 대한 설문은 더민주 김두관 후보(76.5%)가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69.3%)보다 높았다. '아는 후보없다'는 응답은 16.1%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 대해선 새누리당(28.1%) 지지도가 더민주(22.0%)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8.0%), 정의당(4.3%), 기타 정당(1.8%) 순이었고, '없다'는 35.8%로 나타났다.
앞서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두관 후보는 김동식 후보에 우세했다. 더민주 김두관 후보(44.4%)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37.7%)보다 6.7%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2~3일 김포갑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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