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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최운열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장 |
(서울=포커스뉴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제상황실장은 4일 "국민안심채권이 국민연금을 파괴하는 거라는 일부의 오해가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더민주의 국민안심채권 공약에 대해 제기되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선 것.
최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며 "국민안심채권이란 것을 발행해 국민연금을 인수하면 그 기금으로 공공임대주택이나 복지시설을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3일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은 재형저축국채를 도입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ISA를 대폭 확대해 장기저축용 금융세제 혜택을 ISA를 통해 집중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도 내세웠다.
더민주는 ISA가 국민의 재산증식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가입대상 확대와 운용방식 개선, 인출제한 개선 및 금융상품 세제 혜택의 통폐합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소득제한 없이 은퇴생활자, 전업주부까지 전 국민으로 가입 대상 확대 △ISA를 예금형과 투자형으로 분리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개인당 연간 난입 한도를 1천만원으로 낮추되 인출제한을 폐지하여 자유로운 입출금 허용 △금융상품 관련 세금 혜택을 ISA 및 기존의 개인연금 상품으로 통폐합할 것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경제상황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경제상황실 운영 취지 및 당 경제공약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2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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