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전액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서울=포커스뉴스) 오뚜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21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썬, 디핀다트 등이 협찬하는 이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21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요리 축제다.
요리 구분 없이 진행하는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으로 진행되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외국인 가족들도 참여해 각 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노래자랑,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본선에 참가하는 가족들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하여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1가족에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경품이 주어지며, 참가 가족 모두에게 회사에서 마련한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벌써 21회째를 맞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해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들이 음식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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