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갑, 새누리 이성헌-더민주 우상호 '접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15: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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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1~2일 여론조사…이성헌 39.9% vs 우상호 36.4%
△ [그래픽] 4·13총선 서울 서대문갑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이 9일 남은 가운데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찬 이성헌 새누리당 후보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각각 2승 2패를 기록했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성헌 후보가 39.9%의 지지율을 기록해 우상호 의원(36.4%)에 3.5%p 차로 앞섰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도 이성헌 후보(44.5%)가 우상호 의원(41.3%)에 근소한 차(3.2%p)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는 매번 여론조사에서 순위가 뒤바뀔 정도로 박빙을 보이고 있다. 실제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우상호 의원이 41.8%의 지지율을 기록해 38.3%를 기록한 이성헌 후보에 3.5%p차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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