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갑 새누리 구상찬, 더민주 금태섭에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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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1~2일 여론조사…구상찬 36.7%-금태섭 26.5%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4·13총선이 9일 남은 가운데 서울 강서갑에 출마한 구상찬 새누리당 후보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근 국민의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강서갑의 후보지지도는 구상찬 후보(36.7%), 금태섭 후보(26.5%), 김영근 후보(8.9%), 신기남 민주당 후보(7.2%), 백철 무소속 후보(6.6%)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7.3%, 더민주가 27.0%, 국민의당은 16.0%로 조사됐다.

하지만 구상찬 후보는 선거 막판까지 안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후보의 지지율이 10.2%p 차로 조사됐지만 금태섭 후보와 김영근 후보가 단일화를 할 경우 단일화 후보의 지지율은 35.4%를 기록해 구상찬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서울 강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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