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정, 새누리 이상일-더민주 표창원…오차범위 '접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1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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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4월2일 여론조사…이상일 37.7% vs 표창원 32%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ㆍ13 총선을 9일 앞두고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를 약 6%p 차로 앞서고 있다.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용인정 후보 지지율은 이상일 의원 37.7%, 표창원 후보 32%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13.4%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의 경우, 이상일 의원 지지율이 41.9%, 표창원 후보 지지율이 33.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1%p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 모두 36.4%를 기록했다.

앞서 30일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표창원 후보 지지율이 36.9%로 이상일 의원(29.4%)를 앞섰다.

다만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표창원 후보 32.5%, 이상일 의원 32.1%로 두 후보의 지지율 차가 채 1%p도 나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30일~4월2일 경기 용인정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면접·전화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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