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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4·13총선 부산 북·강서갑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한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민식 의원(46.7%)은 전재수 후보(43.3%)의 지지율 차이는 3.4%p에 불과했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박민식 의원이 46.2%, 전재수 후보는 45.8%로 조사돼 0.4%p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두 후보의 경쟁은 선거 당일까지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두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시점마다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3월 29일 부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는 전재수 후보가 51.8%로 박민식 의원(38.5%)에 앞섰으며, 이틀 뒤 국제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민식 후보(39.3%)가 전재수 후보(26.4%)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민식 의원의 지지율은 42.0%, 전재수 후보는 35.4%로 조사됐다. 두 후보는 6.6%p 차로 경합 중이다
당선가능 면에서는 박민식 의원(46.4%)이 전재수 후보(27.3%)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매일경제와 MBN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에서는 전재수 후보(42.3%)와 박민식 의원(41.8%)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 기류를 감지한 김무성 대표는 전날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전혀 생각지도 않은 박민식 의원이 죽어간다해서 살리러 왔다"며 "북구 주민 여러분, 박민식이 뭐 잘못했다고 이래 혼을 내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부상 북·강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조사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의 지지율은 42.0%, 더민주 전재수 후보는 35.4%로 조사됐다.2016.04.04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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