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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유세 펼치는 김문수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대구 수성갑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고 있는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가 3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자 SK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지지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에서 진행된 김 후보 유세현장을 직접 방문해 "김문수 후보가 진짜 대구에 필요하신 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고향이 낙후되는 게 부담스러워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김 후보가 대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적극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 관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주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문수 후보 측은 4일 오후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2번인 이종명 대령과 이의익 전 대구시장 등이 지원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대구 수성구갑 김문수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 하고 있다. 2016.03.3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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