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겔포스엠, 美 시장 진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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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미국 전지역 유통 시작

전세계 일반약 시장 진출 예정
△ 겔포스엠_리뉴얼_패키지.jpg

(서울=포커스뉴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엠이 미국 일반의약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보령제약은 “지난 3월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 미국전역에서 겔포스엠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겔포스엠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IMS 테이터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조2000억원) 로 프릴로섹OTC(Prilosec OTC), 넥시움24아워(Nexium 24-hour) 등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번 미국 시장을 교두보로 전세계 일반의약품(OTC)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1975년 국내에 발매된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로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한다.

2000년 새롭게 선보인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인산알루미늄, 수산화마그네슘, 시메치콘을 추가 처방해 제산효과를 높였다. 또한 시메치콘을 추가해 가스제거, 세포재생과 함께 인결핍증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했다.보령제약 겔포스엠 제품 <사진출처=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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