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제주도 5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3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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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OCI는 지난 1일 '제주도 초등학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OCI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50여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 설치하고, 제주교육청은 설치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OCI는 2017년까지 각 초등학교에 5㎾씩 총 250㎾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하게 된다.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초등학교들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150톤의 CO2 저감 효과와 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대체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허만 OCI 사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OCI의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제주지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지구환경보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1일 오후 '제주도 초등학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OCI 허만 경영지원실 사장(좌)과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우). <사진제공=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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