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식목일 앞두고 북한산에 '탄소 상쇄 숲' 조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3 1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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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800여명과 6400그루 묘목 심어
△ [금호타이어사진자료]북한산에탄소상쇄숲조성(1).jpg

(서울=포커스뉴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흥지동 북한산에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SNS를 통해 신청 받은 가족 및 소모임, 지역 주민 등 서울 시민 800명이 함께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및 서울시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이날 북한산에 산벚나무, 청단풍, 산딸나무 등 6400그루의 묘목을 심었으며 나무들은 앞으로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보호 받는다. 또한 5년 후 이산화탄소량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청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월에도 종로구 인왕산에서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달에는 서울시로부터 ‘꽃피는 서울’ 유공 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 1일 북한산에서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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