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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이용하는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4일차를 맞는 3일 부산 지역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의 '정치적 고향' 부산에서 최근 무소속 및 야권 바람이 불고 있어 이날 방문이 '이상기류'를 잠재울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 들러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부산으로 건너가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 지역 일대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북·강서갑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손수조(사상)·김척수(사하갑)·서용교(남을) 등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자신의 지역구인 중·영도에 대한 유세도 잊지 않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중구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이어 영도구 남항시장 앞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 대표가 방문할 부산 사상의 경우에 장제원 무소속 후보가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하갑의 경우에도 김척수 새누리당 후보와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문이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31일 발표한 결과, 사상의 경우 장제원 후보가 30.1%로 17.1%를 기록한 손수조 후보를 크게 앞섰다.
사하갑에서는 김척수 후보(34.5%)와 최인호 후보(31.1%)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대 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31일 오후 지원 유세에 나선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성동 마포을 후보가 지하철 6호선 열차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2016.03.31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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