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대문구 지켜달라"…지지 호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21: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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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서대문 발전은 여기서 멈출 수 없어"

"지난 8년 간의 국민 배신 경제 심판해야"
△ 우상호,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대문갑에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인 우 의원은 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안산 자락길 완성, 홍제동 U턴, 연희동 경유 경전철 노선 확정, 아현고가 서대문 고가도로 철거 등 굵직한 지역 일을 해결했다"고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상권활성화, 학교 시설 개선,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도 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24살 우상호는 목숨 걸고 전두환 정권에 맞섰고 이제 54살 우상호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우상호 의원은 80년대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1기 부의장으로서 '학생운동'의 상징적 인물이기도 하다.

이어 우상호 의원은 "재벌 대기업만 잘 먹고 잘 사는 지금,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정부여당의 8년 간의 국민 배신 경제를 심판해달라"고 현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우상호 더불러민주당 전 의원이 20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위해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3.24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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