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일정 발표…15일부터 접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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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련사-장세사-재활승마지도사 등 총 3가지 분야
△ 기획2_말조련사_1차실기_모습.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일정을 정했다고 1일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세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자격마다 1~3급으로 등급이 세분화되었지만 현재는 3급 시험만 치러진다.

말조련사는 말을 관리·조련하며 승마시설의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장제사는 말발굽을 깎고 편자를 제작해 말의 발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받는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인정된다.

1차 관문인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시험과목은 △마학 △마술학 △말 보건 관리 △말해부생리 △말 관련 상식 및 법규 △장재이론 △재활승마이론 등이며 자격 종류에 따라 차별적으로 시행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각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응시료는 필기시험 3만원, 실기시험 7만원이다.말조련사 1차 실기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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