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GSAT' 볼 때 가장 감점 피하는 요령은…"유형맞게 훈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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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시험 예정…감점처리 피하려면 모르는 문제 빈칸으로 남겨야
△ 삼성 직무적성검사 향하는 응시생들

(서울=포커스뉴스)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볼 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취업준비생들은 GSAT를 치를 때 모르는 문제는 빈칸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오답이 나오면 감점 처리되므로 모르는 문제는 그대로 두는 것이 고득점 취득에 유리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1일 삼성그룹은 다음달 17일 GSAT를 치른다고 밝혔다. GSAT직무적성검사는 총 140분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능력검사와 직무능력검사 두 가지로 이뤄진다. 기초능력검사는 언어논리(30문항), 수리논리(20문항), 추리(30문항), 시각적사고(30문항)다. 직무능력검사는 상식(50문항)으로 총 160문항이다.

GSAT 직무적성검사는 총 140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능력검사와 직무능력검사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기초능력검사는 언어논리(30문항)·수리논리(20문항)·추리(30문항)·시각적사고(30문항)이며 직무능력검사는 상식(50문항)으로 총 160문항이다.

LG그룹은 다음달 16일 'LG 웨이 핏 테스트'를 본다. 웨이 핏 테스트는 총 190분에 걸쳐 진행되며 인성검사 342문항, 적성검사 125문항이 주어진다. 인성검사는 LG 웨이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검사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등 문제가 출제된다. 기존에 출제되던 한국사와 한자영역도 유지되며 한국사와 한자는 각 10문항이 출제된다.

SK그룹은 다음달 24일 SKCT를 진행한다. SKCT는 실행역량 30문항, 인지역량 60문항, 한국역사 10문항, 심층역량 360문항으로 총 160분에 걸쳐 치러진다. 인지역량에는 모든 지원자가 함께 진행하는 언어, 수리능력 외 직군별 검사가 포함됐다.

또 직군을 5개로 나눠 해당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검증한다. 심층역량의 경우 무려 360개 문항을 50분 내에 풀어야 함으로 한 문제당 약 8초에 풀어야 한다. SK그룹의 인재상을 미리 체크하고 푸는 것도 좋지만, 자칫 거짓으로 판명될 수 있으니 빠른 시간 내 푸는 것이 관건이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0일 HMAT를 진행한다. HMAT는 계열사별 인적성검사가 같은 날 진행되기 때문에 그룹 내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HMAT 인적성검사는 언어이해(25문항)·논리판단(15문항)·자료해석(20문항)·정보추론(25문항)·공간지각(25문항)·인성검사(112문항)·역사에세이로 이뤄졌으며 총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역사에세이는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역사적 사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역사적 사실'과 같이 시대를 읽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넘어야 할 2번째 산인 인적성시험을 볼 땐, 스펙은 잊고 각 그룹사별 시험유형에 최적화된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SAAT(사트)를 GSAT로 대체했다. GSAT는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직무상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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