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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에 취한 벌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남산1청사 옥상을 개방해 도시양봉장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산꿀벌지기 도시 양봉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 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회적기업인 '어반비즈서울'의 도시양봉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집중강좌 7회, 실습강좌 7회로 구성된다.
집중강좌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고 실습강좌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차례 주말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꿀벌관리 활동과 남산의 밀원식물조사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집중강좌 7차례 교육 중 5차례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강생에 한해 실습강좌가 제공된다.
수강인원은 20명이며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새소식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 제출하면 신청된다.
접수기간은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다. 방문접수(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231)와 이메일접수(vkdnj018@seoul.go.kr)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15일 오후 5시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2016.03.2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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