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공공기관, 청년 일자리 제공에 힘쓰도록 해야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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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 만나면 지역 인재를 채용해달라고 늘 당부하고 있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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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구 동을 유승민 무소속 후보는 1일 "지역에 온 공공기관이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쓰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25분 대구 KBS에서 생중계 된 'KBS후보자토론회'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청년 일자리 문제는 대구 동구만의 문제는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가 제일 심각한 문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기본적으로 경제 되살리는 게 정공법이고 그 길로 가야하는데 법을 더 엄격히 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에 온 공공기관이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에 힘을 쓰도록 하고, 나도 공공기관장 만나면 지역 인재를 채용을 늘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후보는 혁신도시 내실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후보는 "동구 반야월 지역에 128만평 땅에 혁신도시 들어선다"며 "거기에 혁신도시는 일단 11개 공공기관 입주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직원이 이주하지는 않는다. 갑자기 서울 살던 사람이 갑자기 아침에 100% 이주할 수 없다"며 "지금 절반도 안 되는 사람이 가족과 이주했고 서울로 갔다가 월요일 새벽에 올라온 사람이 많다. 그 점에 대해 대구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3일 오후 대구 동구 용계동 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유승민 의원 뒤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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