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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장애인을 위해 운영한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3곳을 지난해 1만4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고 1일 밝혔다.
보조공학서비스센터는 장애인에게 생애주기에 따라 보조공학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서울시는 강동‧노원‧강서 지역에서 센터를 운영했다.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한 센터는 강동센터였다. 강동센터는 6453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강서와 노원은 각각 3812명과 3687명의 시민이 이용해 이용객수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시민들이 센터를 많이 이용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3964명이 이용했으며 차상위계층 시민은 1306명이 센터를 찾았다.
보조공학서비스센터에서는 △보조기구 임대 △보조기구 무료 보급 △보조기구 맞춤 제작 및 개조수리 △보조기구 소독 및 세척 △전시 체험장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장애 아동용 유모차, 자세유지 의자, 전동식 후방지지 기립대, 장애 아동용 카시트 등 장애인들을 위한 고급 보조기구를 구입해 센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홍순길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불편들을 더 꼼꼼히 파악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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