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09:40:14
  • -
  • +
  • 인쇄
국제유가, 달러화 약세 속 소폭 상승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4.46포인트) 하락한 1991.3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0.96포인트) 오른 689.34를 나타내고 있다.

3월 3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4일 발표될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주목하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57포인트(0.18%) 떨어진 17685.0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21포인트(0.20%) 하락한 2059.74에, 나스닥 지수는 0.56포인트(0.01%) 오른 4869.85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고용지표의 결과가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 지표에 따라 추가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바뀔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속에서도 달러화의 약세에 의해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센트 상승한 38.3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통신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1.22% 떨어진 3006.8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6% 밀린 6174.9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1% 하락한 9965.51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또한 1.34% 떨어진 4385.06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