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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 무대 선보이는 JJCC |
(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JJCC가 만우절 장난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포커스뉴스와 만난 JJCC는 ‘만우절 에피소드’를 묻자 멤버 심바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꺼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JJCC에서 가장 장난에 잘 당하는 멤버는 심바였다. 멤버들은 “심바가 겁이 좀 많은 편이다. 그래서 만우절에 가장 놀리기 쉬운 멤버”라고 밝히며 “2년 전 만우절에는 화장실에서 큰 벌레를 발견해 종이컵에 그 벌레를 숨겨 욕조에 놔둔 적이 있다. 심바가 샤워를 하러 들어왔다가 그걸 본 후 알몸으로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온 적이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이코는 “작년에는 우리가 2층 집으로 이사를 간 후 만우절을 맞았다. 그래서 내가 심바를 놀래 키려는 일념으로 지붕을 타고 2층 화장실 창문까지 기어가기도 했다. 심바가 샤워를 하는데 2층 화장실 창문으로 아무 말도 안하고 쳐다만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분명 날 봤는데 못 본 척 샤워만 하다가 갑자기 놀라며 샤워기로 내게 물을 뿌려서 2층에서 떨어질 뻔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심바는 “2층 담벼락을 타고 와서 샤워하는 사람을 놀라게 할 거라고는 누구도 생각 못할 거다. 또 욕조에 발을 넣는데 손가락 한 마디보다 큰 바퀴벌레가 있는데 누가 안 놀라겠나. 그 상황이면 누구든 놀랄 수 있는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JCC는 현재 4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 한번’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보이그룹 JJCC가 만우절 장난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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