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거' 출정식 가진 새누리 정운천 후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1 19:22:22
  • -
  • +
  • 인쇄
"야당의원 열 몫 일꾼 노릇 하겠다. 소통과 화합 시대 열어야"
△ 11148726_980630642021063_8360089698085563931_n.jpg

(서울=포커스뉴스)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전주을)가 '함거'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31일 정 후보는 전주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전주도 이제 30년 지역장벽을 무너뜨리고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야당의원 열 몫 하는 참 일꾼이 돼서 국가예산 확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함거'를 선거유세차에 싣고 유세를 시작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함거는 '조선시대 죄인을 실어나르던 수레'로 정 후보는 2011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주 유치 실패 이후 아무도 책임지는 정치인이 없는 전북정치 현실 속에 책임 지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7일간 함거에서 단식을 한 바 있다.

정 후보는 "LH공사 유치 실패에 따라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을 실현하기 위해 함거에 몸을 실었다" 고 설명하면서 "함거속에서 절치부심했던 심정을 바탕으로 새만금개발청과 기금운용본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20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 <사진출처=페이스북>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