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양향자 "제 승리가 야권통합·정권교체 의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1 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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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생명 연장하는 정치 광주시민 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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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광주 서구을)가 "양향자의 승리는 야권통합과 정권교체를 의미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양 후보는 더민주 광주지역 출마자 합동출정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말뿐인 정치가 아닌 행동하는 정치, 일하는 정치를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를 겨냥해 "천 후보가 사는 광주와 시민이 살고 있는 오늘의 광주는 다른 광주입니까"라고 반문한 뒤 "호남정치 복원이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과제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 말고는 어떤 명분도 없는 염치없는 정치를 이제 광주시민이 심판해 달라"며 "무능을 분열로 감추는 정치는 광주를 위한 정치가 아니다. 광주다운 정치, 일자리의 정치를 해내겠다"고 비판했다.

양 후보는 이날 새벽 매월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해 광주 서구을과 서구갑 지역의 경계지역인 운천저수지에서 더민주 송갑석 후보(서구갑)와 함께 출근인사 유세를 했다.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29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미래자동차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한 5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양향자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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