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 생각한 세탁기, 동부대우 '경사드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1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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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드럼통) 10도 기울이고, 기존보다 높이 11.5㎝ 높게 설치

(서울=포커스뉴스) 동부대우전자가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이고,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5㎝ 높게 설치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세탁물을 넣고 뺄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다. 또 56㎝ 넓이의 도어를 채용, 세탁물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세탁기 상부에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세탁을 할 때 마다 세제를 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정량 투입할 수 있다. 또 세제함은 탈부착이 가능해, 세탁 후 세제함만 따로 청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세제를 주입하면 평균 19회 세탁(5㎏ 기준)이 가능하다.

경사드럼 세탁기는 모터의 힘을 드럼에 직접 전달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세탁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또 모터와 드럼을 바로 연결해 고무벨트나 기어가 필요 없고,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oise Vibration Control) 시스템을 채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켰다. 무상보증 기간은 12년이다.

이 제품은 또 기본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옷, 애벌세탁, 에어세탁, 스피트업 세탁 등 스페셜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와이셔츠나 티셔츠 등 1㎏미만 의 옷을 14분만에 세탁할 수 있는 '스피트업' 기능을 탑재했다. 또 옷에 공기를 쏘는 '에어 세탁기능'이 있어 먼지와 진드기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기술 뿐만아니라 디자인 부분도 신경썼다. 세탁기 조작부는 다이얼 버튼과 블루 LED 조작판넬을 채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바디 디자인에 크롬 소재 도어를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경사드럼 세탁기는 그래비티 실버(모델명:DWD-15PBRCR)와 라이트 실버(모델명 DWD-15PBLCR)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120만원대이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경사드럼 출시기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경사드럼' 네이밍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등을 증정한다.동부대우전자가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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