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민들이 가입한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퇴직연금정보를 4월 1일부터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국민들이 한 곳에서 본인의 연금정보를 볼 수 있도록 다음달 1일 '공·사 연금포털 통합조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의 국민연금포털(내연금)과 사적연금포털(통합연금포털) 연계를 통해 각 사이트에서 본인의 국민연금과 사적연금(개인, 퇴직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공되는 연금 정보를 보면 국민연금공단내 '내연금'에서는 사적연금의 적립금액, 연금개시(예정)일, 예시연금액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내 '통합연금포털'에서도 국민연금의 연금수급개시연월, 예상연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정부관계자는 "국민들이 연금소득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편, 이러한 연금정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공사연금포털 통합연계서비스 체계도 <자료출처=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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