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싱가포르항공 출신 운항훈련평가 임원 영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1 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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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애릭 오 기장 영입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싱가포르항공 출신의 애릭 오(Oh B.K. Aric) 기장을 운항본부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애릭 오 상무는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으로서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훈련 및 평가를 관장하며 운항훈련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임 애릭 오 상무는 1973년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해 부기장과 기장을 거쳐 비행교관, 싱가포르정부위촉 비행검열관, A340 훈련담당, 운항기술 분야 담당 등 운항 훈련 분야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B747, B777, A330, A340 등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기종 교관으로도 근무했다.

싱가포르항공에 근무하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항공기구 업무 총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 협력그룹 공동의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 항공업계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도 쌓았다.

애릭 오 상무는 "다년간 쌓아온 안전운항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아시아나항공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애릭 오 상무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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