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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야권 강세지역인 서울 구로을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요식 새누리당 후보의 재대결이 치열하다.
조선일보가 29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의 지지율이 35.5%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강 후보가 28.0%를 기록했다.
반면 정찬택 국민의당 후보와 김선경 민중연합당 후보는 각각 9.8%와 2.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을은 지난 16대 총선부터 야권이 강세인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32.9%)이 더민주당(20.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박 후보와 정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 5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9%로 나타났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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