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야구장에 개방형 흡연 부스 5개 설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1 08: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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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 간접흡연 우려↓…금연‧금주 벽화 작업 병행
△ (자료)흡연부스사진_2__20160330-tile1.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016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해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외부에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금연‧절주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케이지엔지의 협찬을 받아 잠실야구장 1‧3루 출입구 외부에 개방형 흡연부스 4개를 설치했다.

제1매표소 앞에는 반개방형 흡연부스 1개를 설치 완료했다.

그동안 잠실야구장에는 야구장 내부에 밀폐형 흡연부스 5개와 외부에 흡연장소 10곳이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 평균 2만명의 관람객을 소화하기 부족했으며 어린이 등에 대한 간접흡연 우려도 있었다.

아울러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내부에 금연‧절주 벽화작업도 진행했다.

이구석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2016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야구장 환경개선을 위해 흡연부스 설치 및 금주‧절주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며 "잠실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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