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모닝브리핑] 여야 총선공약, 키워드는 '일자리와 복지'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1 0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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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옹하는 김무성 대표-최경환 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오랜만에 보아도 어제 본 것 같이 편안한 사람 있으신가요. 봄바람 살랑이는 요즘, 문득 전화 걸어 좋은 구경 가자고 연락하고픈 사람 있으신가요. 마음 줄 친구가 있다는 것도, 그런 친구가 된다는 것도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가장 좋은 거울은 오래된 친구라 하죠. 오래 보아도, 오랜만에 보아도 좋은 누군가가 되고 싶습니다. 목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여야 3당, 총선 앞두고 정책공약집 발간


4.13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는 여야 3당의 총선 공약이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정책공약집을 발간하고 향후 4년간 이뤄낼 약속들을 발표했는데요. 모두 한목소리로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를 외쳤습니다.
(☞ 여야 총선공약,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와 '복지' - 기사 바로가기)
(☞ 새누리당 총선 실천공약, 일자리 창출에 방점 - 기사 바로가기)
(☞ 총선서 '경제 선거' 내건 더민주, 더불어성장·경제민주화 공약 제시 - 기사 바로가기)
(☞ 국민의당 총선 공약…'생활밀착형 경제'에 집중 - 기사 바로가기)

◆'총선 D-13' 부산·대구 판세 역전되나


새누리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은 떼놓은 당상이라 불리던 부산·대구지역의 판도가 더불어민주당·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으로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산 북강서갑에서 더민주 전재수 후보 51.8%,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 38.5% 등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새누리 텃밭 부산·대구 '초비상'…야당, 무소속 후보 선전 - 기사 바로가기)
(☞ [카드뉴스] 20대 총선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SBS) - 기사 바로가기)
(☞ 부산 북강서갑, 새누리 박민식-더민주 전재수 '이변' 일어나나 - 기사 바로가기)

◆김무성, 대구 방문해 친박 최경환과 포옹


비박계 좌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좌장 최경환 대구·경북(TK) 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이 공천갈등을 뒤로한 채 타협하는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이들은 공천 파동으로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이재오 의원 등의 복당에 대해, 해당 시·도당에서 결정토록 하며 이들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차단했습니다.
(☞ 비박 김무성-친박 최경환 대구서 화해?…유승민 복당 '시당 일임' - 기사 바로가기)

◆회장님, 작년 연봉 얼마 받으셨어요?


주요 대기업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CEO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50억원을 받았다는데요. 오너가 중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98억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해 연봉 150억원 ‘재계 1위’ - 기사 바로가기)

◆훈련 중 갑자기 엔진 정지…조종사, 민간지역 회피 후 탈출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신속히 탈출해 무사했으며, 민간인 피해도 없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청송서 공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탈출, 민간 피해 없어 - 기사 바로가기)

◆긴급상황·재해 시 공중전화 이용하세요


마지막으로 공중전화 써본 지가 언제인가요? 거리에서도, 기억에서도 차츰 잊혀지던 공중전화가 최근 일본 여중생 납치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공중전화로 신고한 덕분에 자유의 몸이 된 사건인데요. 우리의 경우, 수는 줄었지만 종류에 따라 다양한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회에 거리의 수호꾼 공중전화에 관심을 기울여 보시면 어떨까요.
(☞ 日 납치 여중생 구한 '공중전화' 확대 움직임…한국은? - 기사 바로가기)

◆미국은 정말 트럼프를 선택하려는 걸까?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해지는 트럼프의 망언과 기이한 행동들이 미국 대선을 '리얼리티 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여전히 공화당 경선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카드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인 진짜 이유 - 기사 바로가기)조숙빈 기자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포옹 하고 있다. 2016.03.30 강진형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양지웅 기자 보안에 특화된 공중전화 '안심부스'. <사진출처=케이티링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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