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강남역 파리크라상 대신 ‘쉑쉑버거 1호점’ 검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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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7월에 오픈
△ spc70주년_창립기념식1.jpg

(서울=포커스뉴스) SPC그룹이 쉑쉑버거 1호점 위치를 강남역 인근으로 정했다.

30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강남역 10번 출구 앞 파리크라상 매장 자리에 쉑쉑버거 1호점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남역 10번 출구 앞 파리크라상은 이 브랜드의 대표 매장 가운데 하나다. 유동인구 매출이 높은 점포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약속장소로 사랑 받아왔다. 하지만 이날까지 건물 임대차계약이 만료돼 강남역 인근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

SPC 관계자는 “쉑쉑버거 1호점을 빠르면 7월에 선보이는 것은 맞다. 하지만 강남역 파리크라상 자리에 쉑쉑버거를 낼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쉑쉑버거는 미국의 인기 수제버거 브랜드다. 현재 미국 12개주의 다양한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에서 쉑쉑버거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약 25개의 매장을 직영점 형태로 출점할 계획이다.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15년 10월28일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PC> 2016.03.08 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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