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바이오헬스 강국 위해 세제금융 등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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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바이오 코리아 2016' 개막

황 총리, 현장 찾아 바이오헬스 지원안 마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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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BIO KOREA 2016’ 개막식 자리에서 한국이 바이오헬스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금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리는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지카바이러스같은 새로운 질환의 증가에 따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헬스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부는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세계 7대 강국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정책을 총괄하는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세제금융, 약가제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신약과 첨단의료기기 유전자 줄기세포 정밀재생의료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진력하겠다. 기술개발과 창업에 장애가 되는 규제는 과감히 철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황교안 국무총리가 30일 열린 2016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사진=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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