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교량분야 상호협력 합의키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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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 철도교량 연구성과의 사업화 공동협력

(서울=포커스뉴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지난 29일 경기 수원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서'철도교량분야 실용화 연구 및 사업화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출원 및 소유하고 있는 특허(국내 4건, 국외 1건)를 기반으로 철도교량분야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과 차세대 스마트 철도교량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력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또 단순 양해각서가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내용을 포함하는 합의각서 수준으로, 국내외에서 추진되는 철도교량분야 사업화에 강력한 공동협력이 가능하게 됐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양측이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는 하천, 계곡 등 장애물을 횡단하는 도로 및 철도교 가설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산악지형이 많은 이란과 같은 국가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관계 수립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사업의 철도교량 분야에서 공신력을 확보한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돼, 향후 입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우건설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합의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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