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野후보 단일화해도 오세훈에 뒤져…정세균 분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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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여론조사…오세훈 49.9%·정세균 37.3%·박태순 3.6%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에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TNS에 의뢰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은 48.6%로 더민주 정 후보의 지지율 37.3%를 약 11%p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박태순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야권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오 후보의 지지율은 49.9%, 정 후보의 지지율은 41.5%다.

한편 이번 조사는 26~28일 서울 종로구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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