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 더민주 ‘컷오프’ 홍의락, 與 후보에 15%p 앞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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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의락 42.3%·새누리 양명모 26.8%·정의당 조명래 9.5%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30일 대구 북을 지역에서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MBC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20대 총선 대구 북구을 선거구 지역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소속 홍의락 후보 42.3%,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 26.8%, 정의당 조명래 9.5%의 지지율을 보였다.

홍의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현역의원 컷오프 대상에 포함돼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8일(오후 1~10시)와 29일(오전 9시~낮 12시) 이틀에 걸쳐 대구 북구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유선ARS 96% 방법과 스마트폰앱조사 4%를 사용해 조사했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3.1%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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