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위안화 절상 고시에 원화 가치도 올랐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63.8원에 마감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가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29일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6.5060위안에 고시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을 앞두고 시장은 대기 상태다. 옐런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오찬 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오전에 환율 하락폭이 위안화 평가 절상으로 커졌다"며 "다만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1160원선에서 저항이 있었다"고 말했다.지난 1개월 원·달러 환율 동향 <자료출처=네이버 금융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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