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민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감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3시 송파구 장지동에 '서울심리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심리센터는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고독감 등 정신건강 지표값이 높아 심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시민들은 서울심리센터를 통해 대인관계상담, 부부관계상담, 육아문제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에게는 직장으로 찾아가 단기심리평가 및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감정노동자, 은퇴자, 지역내 취약계층 등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심리센터는 스트레스 속에 있는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2015.09.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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