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 아오란그룹 워크샵 장소에 임시 환전소 설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9 1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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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해 시중은행 단독으로

중국 내 인지도 높이기 작업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이 워크샵에 참석하는 중국 유커들을 대상으로 임시 환전소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29일 약 6000명이 대규모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아오란그룹의 인센티브 관광'을 맞이해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해 시중은행 단독으로 워크샵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 환전소를 설치한 것이다. 위안화를 원화로 바꿔주는 환전서비스 외에도 대규모 유커관광 특수에 맞추어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해 언어 지원 및 마케팅을 하고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원화 신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금번 임시 환전소 운영으로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건강보조식품 기업인 아오란그룹의 임직원은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인천투어를 거쳐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틀간의 워크샵을 진행한 후 서울투어를 끝으로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이 중국 아오란그룹의 워크샵 장소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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