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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_친환경_소형_suv_‘니로(niro)’출시_(1).jpg |
(서울=포커스뉴스) 기아차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다. △19.5㎞/ℓ의 국내 SUV 최고 연비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 △동급 최장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 △7에어백, 차선이탈경보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
차명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 영웅)'를 더한 것이다.
'니로'는 기아차의 최신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해 국내 SUV중 가장 높은 19.5㎞/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최신 독자개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ㆍ변속기 탑재 △일부 부품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액티브 에어플랩, 배기열 회수장치 등 다양한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 출력 43.5ps, 최대 토크 17.3kgf·m의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19.5㎞/ℓ에 달하는 높은 연비는 물론 시스템 최고 출력 141ps, 시스템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아차는 '니로'에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DCT를 적용했고, 32kW급 전기모터를 움직이는1.56kWh 고전압 배터리에 과충전 전류 차단 등 4중 안전 설계로 최고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여유로운 실내공간도 돋보인다. 427L의 트렁크 용량으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열 시트를 접어 적재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최대 적재량이 1425L에 달해 최고의 실용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2327만~2721만원이다.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 감면(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원),구매보조금(100만원) 등의 정부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사진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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