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4월 서울 도심 곳곳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9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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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 진행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는 전시회도 열려

석촌호수, 금호산 등에선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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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봄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4~29일 명동성당 1898광장, 서초구민회관 등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는 2~10인 소규모 실내악단을 편성해 장소‧대상별로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는 무료 행사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선보인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백설공주'를 재구성해 백설공주의 일곱난쟁이가 7인의 기사였다는 설정으로 만든 이야기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가 열린다.

사계콘서트는 다음달 16일 오후 5~7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난타 하이라이트 버전'을 선보인다.

각종 전시회도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전시 '도시괴담'을 연다.

'도시괴담'은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와 오독의 조각들로 그려졌다.

'도시괴담' 주최 측은 "익숙한 현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기념 국제 교류전 '서울엘리지: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이 열린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1982년 처음 서울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과 2014~지난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장 폴 고티에 전'이 열린다.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에 담긴 자신의 사상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도 '서울의 바람 전'이 열린다.

아울러 석촌호수, 금호산 맨발공원 인근에서는 봄꽃축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문화행사 문의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과 120 다산콜센터에서 하면 된다.4월 서울시 행사 개요, <표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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