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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적으로 내리는 가을비 |
(서울=포커스뉴스) 화요일인 29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포함되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동해안 제외)와 충청 북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그 밖에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지방에도 오후부터 밤 사이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따뜻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 남해 동부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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