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매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21:15:19
  • -
  • +
  • 인쇄

(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외인주택 부지 매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외인주택 부지는 총 6만 677㎡(30필지)규모로 아파트 10개동, 512가구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족이 34년간 주거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LH는 매각예정가격을 6131억원으로 정하고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곳이 낙찰받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LH는 오는 30일 매각공고와 다음달 5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5월 3~4일 이틀간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미군기지본부(02-6908-9009·9011)에 문의하면 된다.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외인주택 부지 현장 <사진제공=LH>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